티스토리 뷰

카테고리 없음

과수화상병 안내

버전 2019. 5. 25. 10:49


과수화상병 안내

충남 천안 배 과수원 5곳에 이어 충북 충주 과수원에서도 과수 화상 병 발생으로 방제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 과수 화상 병 (Fire blight)은 사과, 배 등 기주식물에 잎,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만들거나 불에 탄 듯 시들게해서 식물 전체를 말려 죽이는 전염병 입니다.





과수화상병 을 정확하게 정의하면 사과, 배 및 장미과에 속한 일부 그룹의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으로 세계 여러 지역에서 배와 사과 과수원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전염병입니다. 과수 화상 병 은 꽃과 나뭇가지를 죽일 수 있으며, 병징은 큰 나뭇가지와 줄기를 둘러싸 그로 인해 나무를 죽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. 최적 조건 하에서 과수 화상 병 발생은 한 번의 성장 시즌동안에도 전체 과수원을 파괴할 수 무서운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




식물에 과수화상병 방생하면 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입니다. 고온다습한 환경조건 하에 올해 새로 난 가지에서 병징 발현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5월에서 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과수 화상 병 의심증상이 발견된 과원은 발생과원 출입금지, 과수 화상 병 감염된 가지 제거 등 긴급 임시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. 







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5월에 경기 안성에서 처음 발생 된 이후 그동안 6개 시군에서 발생이 확인되어 전년도 총 135농가 80.2ha의 사과․배 과수원을 폐원하고 손실보상금으로 205억 원을 지급하였습니다.



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서는 신속한 매몰처리와 방제작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. 과수 화상 병 회복 불가능한 세균병으로 확산방지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. 아무쪼록 과수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되어야하며 방제로 더 이상 다른 과수농가에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.